박지성은 토요일(28일ㆍ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배일에 있는 '배일 밸리 메디칼 센터'에서 무릎 수술의 세계 최고 명의로 꼽히는 리차드 스테드먼 박사로부터 수술을 받았다.
현지 시간으로 27일 금요일 오전 9시19분에 시작된 수술은 한 시간정도 소요됐다. 수술 후 회복실로 옮겨진 박지성은 오후 1시30분쯤 퇴원 소속을 마치고, 병원 인근에 마련한 숙소로 이동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부분 마취로 진행되는 수술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후 몇시간이 지난 뒤 퇴원한다.
병원측이 보여준 차트엔 'JISUNG PARK(박지성) AM 9:19(수술 시작 시간) 60(수술 소요 시간) Knee Scope DEB(무릎 수술 분야) Discharged(퇴원)'이라고 기록 돼 있었다. 수술 부위는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에 입단한 이듬해인 2003년 3월 연골판 일부 제거 수술을 받았던 오른쪽 무릎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후 스테드먼 박사 팀에서 일하는 레이 램본 간호사는 "수술은 잘 끝났으며 회복 상태에 따라 곧바로 재활에 들어갈 것"이라고 간단하게 설명했다. 본지 기자는 수술을 집도한 스테드먼 박사와의 인터뷰를 병원측에 요청했지만 스테드먼 박사는 "환자의 허락없이 수술과 관련한 내용을 브리핑해 줄 수 없다. 부상 상태와 수술 내용, 앞으로의 재활 프로그램 등 일체의 관련 자료는 해당 구단에 모두 통보했다"며 병원 관계자를 통해 정중히 거절했다.
이날 병원엔 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종성씨와 에이전트인 JS 리미티드의 박현준 팀장, 맨체스터에서 파견한 직원 등이 동행했다. < 배일(미국 콜로라도주)=신창범 특파원 tigger@sportschos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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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부상.. 안타깝지만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니 다행이다.. 트레블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의 시즌아웃.. 박지성 본인으로서도 답답하고 상실감이 클 것이다.. 리그와 FA,챔스..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릴때.. 그라운드에 있지 못하고 벤치에서 그 광경을 바라본다면.. 선수로서 참으로 가슴아픈 일일 것이다.. 부상의 저주가 내린 맨유..그리고 시즌 막바지에 큰경기들만이 남은 상황.. 그 경기들에서 박지성이 출전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했지만 너무나 아쉽다..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스쿼드가 얇아진 맨유로서도 활동폭이 넓은 박지성의 부상은 큰 손실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더 밝은 앞날을 위한 완벽한 부상치료라 생각하자.. 박지성..너는 보다 멀리 뛰기위해 잠시 움츠리고 있는 개구리;;;(?)야.. 그나저나 회복기간이 최대 1년이 될 수도 있다는데.. 그렇다면 07~08시즌 대부분도 박지성을 볼 수 없단 얘긴데..ㅠ.ㅠ 제발 찌라시들의 추측기사이길 바랄뿐이다.. 퍼거슨 감독이 제발 박지성을 주요전력으로 여기고 회복기간까지 참고 기다려주길 바랄뿐이다.. 이곳 저곳 찌라시에서 사아와 함께 트레이드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박지성이기 때문이다.. 3년이란 긴시간을 기다려준 솔샤르의 경우처럼 박지성에게도 퍼거슨 감독이 인내심을 발휘해주길.. 무엇보다 회복이 잘 되어서 다시는 부상의 마수에 걸려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힘내!! 박지성!!